2020-01-09 12:14  |  아트&아티스트

물방울 사진과 그림과의 만남, 아티스트 정미수 '물방울 동화’ 展

정미수 사진전 '물방울 동화'
인사동 토포하우스 | 2020.01.15. ~ 01. 27.
토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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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수, '몰디브에서' / 사진=ⓒ정미수
[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물방울 사진은 수 백분의 일초를 다루는 사진으로 수 많은 셔터 속에서 만들어지는 작업이다.

워터 드롭 아티스트(Water Drop Artist)인 정미수의 5번째 사진전 '물방울 동화'가 15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정미수는 지난해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 토포하우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 생소한 워터 드롭 아티스트란 물방울을 사물에 떨어트려 반응을 카메라로 수백분의 1초로 촬영하는 사진작가를 말한다. 그녀는 수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답게 사진에 디지털 페인팅작업을 하여 사진과 회화가 결합된 Drop Art를 선보이며 다양한 물방울로 파생된 사진에 다양한 동화속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녀만의 작품세계를 만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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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수, '양탄자' / 사진=ⓒ정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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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수, '마를린 먼로' / 사진=ⓒ정미수

정 작가는 인간의 눈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찰나의 정지된 이미지를 얻기 위해 고된 작업을 거쳐 물방울의 형상을 기록한다. 이후 아이디어 스케치 후 다양한 상상력은 화사한 꽃이 되고 지구별 어린왕자가 되기도 하며 엘비스 프레슬리나 마를린 먼로를 소환하기도 한다. 상상으로 꿈꾸던 모든 것들이 현실로 구현되며 창의적인 번뜩임은 감성을 자극한다.

아티스트 정미수 SNS

사진과 미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해내는 정미수의 경계 허물기 작업은 신선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정미수, 그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일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위트있는 느낌들은 끝없는 호기심과 함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정 작가의 작품들은 아트상품으로도 개발되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즉흥적이며 순간적이며 불완전한 물방울을 비현실적인 회화를 차용하여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정미수의 '물방울 동화' 전시는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15일부터 27일까지다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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