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6 08:00  |  Art 교육ㆍ공모

한국 근·현대미술이 여기에...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 발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대표 소장품 선집 출판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품 300선 수록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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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 표지 및 내지 / 사진=MMCA
[아시아아츠 = 김선영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1969년 개관한지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20일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표 소장품을 엄선하여 엮은 도록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을 발간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9년 개관 50주년을 맞아 학술, 전시, 교육 등 다방면에서 기념사업을 진행했었다. 이번 소장품 선집 발간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진행되었으며 향후 새로운 50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자 발간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04년 개관 35주년을 맞아 119인(팀)의 작품이 수록된 소장품 선집을 펴낸 바 있다. 이후 미술관은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2004년 당시 5,360점이었던 소장품이 2019년 10월 19일을 기준으로 8,417점으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성장을 반영해 이번 선집은 지난 50년간 미술관이 수집해온 소장품의 수준을 대표하는 300인(팀)의 작품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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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 김환기 작품 '론도' 소개 / 사진=MMCA

한국 근·현대미술사 정립에 기여하고 국내·외 독자에게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면모를 소개하기 위해 미술관 전 학예직이 참여하는 토론과 회의, 투표 등 다양한 방법을 거쳐 치열한 선정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미술관 소장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술관 학예연구사 35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소장품은 제작 연대순으로 1910년대 부터 10년 단위로 300인의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읽는 동안 20세기 및 21세기 동시대 한국미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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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 서세옥 작품 '사람들' 소개 / 사진=M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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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 정찬영 작품 '공작' 소개 / 사진=MMCA

미술관 소장품의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고, 다양한 부문의 작품들이 수록될 수 있게 고려했다. 또한 지난 소장품 선집 발간 이후 새로 수집된 소장품도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20세기 후반 작품들의 수록 비중이 높았던 지난 선집에 비해 동시대미술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21세기의 작품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20세기 전·후반 및 21세기 한국미술의 모습을 고르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집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시대적 흐름을 충실히 따른 결과, 지난 선집에 수록되었던 것에 비해 보다 많은 여성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미술의 진수를 한 눈에 살펴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의 수록 작품들이 서울관 상설전에도 곧 소개되어 연구와 전시가 함께 이루어진다”면서, “추후 발간될 영문판을 통해 해외 독자들에게도 한국 근·현대미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책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

국립현대미술관 저 | 발행일: 2019년 12월 20일 | 640쪽

책소개

2019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69년 10월 20일 경복궁에서 개관한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이 뜻깊은 해를 맞아 미술관은 학술, 전시, 교육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마련했다. 본 소장품 선집의 발간 또한 이러한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이다. 미술관의 학예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진행한 선정과정을 통해, 미술관 소장품의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면서도, 다양한 부문의 작품들이 수록될 수 있게 고려했다. 또한 지난 소장품 선집 발간 이후 새로 수집된 소장품도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20세기 후반 작품들의 수록 비중이 높았던 지난 선집에 비해 동시대미술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21세기의 작품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그리하여 20세기 전·후반 및 21세기 한국미술의 모습을 고르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집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시대적 흐름을 충실히 따른 결과, 지난 선집에 수록되었던 것에 비해 보다 많은 여성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었다. - 예스 24

목차

1910s
001 조석진 노안
002 안중식 산수
003 고희동 자화상

1920s
004 채용신 고종 황제 어진
005 김은호 애련미인도
006 이도영 기명절지
007 이상범 초동
008 이종우 누드-남자
009 김주경 북악산을 배경으로 한 풍경
010 이영일 시골소녀

011 김종태 노란 저고리

1930s
012 임용련 에르블레 풍경
013 이인성 계산동 성당
014 서동진 뒷골목
015 도상봉 성균관
016 이마동 꽃다발이 있는 정물
017 김기창 가을
019 정찬영 공작
019 이용우 점우청소
020 구본웅 친구의 초상
021 김복진 미륵불
022 김중현 춘양
023 장우성 승무도
024 윤승욱 피리 부는 소녀
025 김환기 론도
026 오지호 남향집
027 이대원 뜰

1940s
028 임군홍 고궁
029 최재덕 농가
030 허백련 춘경산수, 하경산수, 추경산수, 동경산수
031 이쾌대 여인 초상
032 진환 혈
033 허건 목포교외
034 윤효중 현명
035 김경승 소년입상
036 이유태 탐구, 화운
037 김영기 향가일취
038 성재휴 고사
039 김정현 농촌 풍경
040 정종여 오세창 선생 초상

-이하 중략-


김선영 기자 sun@asiaa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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