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7 16:20  |  지자체

서울시, 첫 'CES 서울관' 성황리에 열려 현장에서 약 1천 건의 투자상담도 이루어져

- 구글과 공동개발, 글로벌기업 협업, 온라인마켓 입점 제의 등 후속 투자‧계약 제안 줄이어
- 서울의 유망 혁신기업 잠재력‧가능성 확인한 만큼 CES 참가 정례화 및 참여기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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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CES 서울관' / 사진=서울시
[아시아아츠 박정배 기자]
서울시가 국내 20개 혁신기업과 올해 최초로 참가한 ‘CES 2020’ <서울관>에 4일 간 총 51,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 서울시는 올해 CES에서 ‘스마트시티&스마트라이프(Smart city & Smart life)’를 주제로 자체적인 서울관을 최초로 운영했다.

CES ‘서울관’에는 서울시가 선정하고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인정한 국내 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빅데이터, AI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혁신기업들이다.

현장에서 약 1천 건의 투자상담(총 945건)도 이뤄졌다. 서울시는 이 성과를 토대로 CES가 막을 내린지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참여기업과 전 세계 투자사‧바이어, 글로벌기업 간 총 1,481만 달러(한화 약 17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나 계약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CES에 참가한 <닷>은 구글(Google)과 ‘시각장애인 실내 내비게이션’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미국 내 시각장애인 관련 업계 1위 업체와도 점자 키오스크(kiosk)와 점자 공공인프라 개선사업 협업을 준비 중이다.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조명 개발업체인 <루플>은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부터 차량 실내디자인 적용을 위한 협업 요청을 받은 상태다. 미국 ‘아마존(Amazon)’, 일본 ‘라쿠텐’ 등 온라인 마켓으로부터 입점제의도 받았다. 또, 여러 벤처투자사로부터 투자제의를 받아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 중이다.

스마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스마트 디아그노시스>는 월드뱅크그룹(World Bank Group)으로부터 ‘제3국가 대상 원격의료 원조 프로그램’ 공동추진을 제안 받았다. 현재 입찰참가를 위한 구체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통신사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도 협의 중이다.

이밖에도 LED 스틱 제작사인 <거노코퍼레이션>은 세계 킥스타터 1위 기업인 미국의 펀디드투데이(FUNDED TODAY)사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로 했다. 무선 링마우스 솔루션 개발업체인 <알오씨케이>는 중국 지방정부와 2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CES 첫 참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업계와 미디어 등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서울의 스마트기술과 선도적인 스마트시티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평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CES 서울관 첫 운영을 통해 서울의 유망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만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충분히 갖췄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보다 폭넓은 기회를 통해 유니콘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CES 참여를 정례화하고 참여기업 수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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