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3 08:00  |  아트&아티스트

8명 아티스트의 공간 속 결합, 피비갤러리 '2020 피비_링크'展

2020 피비_링크 | 2020 PIBI_LINK
피비갤러리(PIBI GALLERY) | 2020. 02. 13 - 03. 21
참여 아티스트 : 김영준, 김희영, 안경수, 이교준, 이은선, 이정배, 이종건, 정승혜
PIBI_LINK 오프닝 이벤트 : “만찬” Invitation | 02. 13 - 02. 15
작가별 작품 5점 이내 판매 이벤트 | 작품당 가격 100만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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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IBI_LINK 전시 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2016년 말 아티스트 이정배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차를 시작하는 피비갤러리는 올해 첫 전시를 8명의 아티스트 그룹전시 '2020 피비_링크(2020 PIBI_LINK)'展을 기획, 전시한다.

삼청동에 위치한 피비갤러리가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전시하는 2020 PIBI_LINK는 피비갤러리와 지난 3년을 함께 했던 작가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하게 될 작가들이 모두 참여하여 주제와 장르의 제한 없이 실험적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다.

전시의 제목 '피비_링크(PIBI_LINK)'가 의미하듯 전시에 참여하는 8명의 아티스트들의 작업의 과정을 마치 ‘샘플링(sampling)’하듯이 서로 어우러질 작품들은 평면과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의 정체성과 작업방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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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IBI_LINK 전시 전경 / 사진=Courtesy of atist and PIBI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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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IBI_LINK 전시 전경 / 사진=Courtesy of the artist and PIBI GALLERY

"그동안 각기 다른 작업방식과 전시를 보여준 김영준, 김희영, 안경수, 이교준, 이은선, 이정배, 이종건, 정승혜 등 8명의 작가들이 “2020 PIBI_LINK”를 통해 새롭게 ‘연결(LINK)’된다면 각각의 전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도와 즐거운 화학작용으로 풍성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고 피비갤러리는 이번 전시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이미 피비갤러리는 2018년부터 작업방식뿐만 아니라 독일과 한국이라는 생활환경과 활동영역이 상이한 정승일, 김태우 아티스트를 서로 연결하는 “PIBI_LINK” 프로그램을 기획, 전시해 갤러리 공간에 대한 서로 다른 접근과 해석을 보여준 바 있다.


'2020 피비_링크'展 / 피비갤러리 Instagram

■ 2020 피비_링크 | 2020 PIBI_LINK 전시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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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갤러리 '2020 피비_링크'展

아티스트 이정배는 피비갤러리 개관 첫 전시에서 도심 속 빌딩들 사이로 간간이 보이는 조각난 산과 하늘을 비정형의 오브제로 가져와 새로운 풍경을 그려낸 ‘부분이 된 전체’ 시리즈를 선보였고, 2018년도 두 번째 개인전에서는 도심 속에 존재하는 인공 자연인 공원의 형태를 전시장으로 소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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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IBI_LINK 이정배 작품 전시 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대도시에 존재하는 자연의 모습에 집중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라는 낯선 지형과 자연환경에 주목하여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작 형태인 밭과 그 모양에 주목한다.

황량한 사막에서 발견할 수 있는 놀랍도록 기하학적인 형태를 가진 원형의 인공 밭-원의 구심에서 나오는 스프링클러의 한계 거리에 의해 크기와 형태가 정해지는-이 그려내는 또 다른 자연의 모습을 작품으로 변환한다.


아티스트 김영준 / 피비갤러리 Instagram

사과를 깎는 손을 응시하다 보면 어느새 사과는 먹을 수 없는 단단한 현무암으로 변해있고, 다음 순간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뜻밖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아티스트 김영준의 ‘apple magic’ 시리즈는 익숙한 것들의 익숙하지 않은 트렌지션이 만들어내는 의아함의 반복이 익숙함과 안도감으로 바뀌는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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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IBI_LINK 정승혜 작품 전시 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아티스트 정승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갈색 서류봉투의 겉면에 색색의 도형을 그리고, 그 안에 드로잉을 넣어 전시장 한 켠에 설치한다. 관람객은 직접 봉투를 열어 그 속에 들어있는 드로잉을 보게 되는 방식으로 작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 드로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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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IBI_LINK 이은선 작품 전시 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사람 간에 맺는 관계를 놀이라는 형태로 공간 설치 작업을 풀어 온 아티스트 이은선은 어릴 적 한번쯤 만들어 본 적 있는 종이 목걸이를 크게 확대한 설지 작품을 선보인다.

목걸이의 형태는 고리가 하나씩 더해지면서 순차적으로 구조를 완결시켜 나가게 된다. 작가는 이런 단순한 놀이의 구조 속에서 관계성의 상호 의존적이고 연차적인 모습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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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IBI_LINK 이종건 작품 전시 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이종건 작가는 건축적 공간을 규정하는 두 요소인 기둥과 벽의 관계를 건축자재인 합판 두 장을 이용하여 유희적으로 표현한 작품 '잘린 것과 말린 것 사이'를 전시한다.

작가는 벽에 나란히 설치된 나무 합판 두 장을 각각 네모의 형태로 절단하고 이를 마치 종이를 말 듯 원통의 형태로 만들어 바닥에 설치하는데, 벽에 설치된 합판은 가운데가 잘려 더 이상 벽이라 할 수 없고 종잇장처럼 말려진 합판 또한 기둥이라고 할 수 없을 듯하다.

작가에게 건축이란 사람과 세계의 관계를 공간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 전시 작품인 '잘린 것과 말린 것 사이'에서 합판의 잘리고 남겨진 부분들의 관계를 통해 공간과 구조, 사람과 세계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시각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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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IBI_LINK 안경수 작품 전시 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풍경이 만들어내는 빛, 빛으로 드러나는 풍경에 주목해 온 안경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가로수 아래 낮은 나무 주변에 둘러싸인 불빛을 그린 신작을 선보인다. 하나의 풍경을 두 개로 분할하여 각기 다른 밝음의 정도를 미세한 다름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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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Wall tile_Cloud 6, ceramic, 90 x 150cm,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김희영 작가는 값싼 일회용기나 비닐포장재와 같이 일상에서 쉽게 사용되었다가 쓸모를 다해 버려지는 물건들에 주목해 왔다.

피비갤러리에서의 첫 전시 “Cloud”를 통해 기존의 작업에서 나타났던 경제적 효용성에만 집중하는 소비행태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좀 더 확장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던 작가는 일상적이고 일회적인 소모품을 감싸고 있는 물품정보나 홍보문구를 도자타일에 반복적으로 레이어링 하여 하늘과 구름이라는 자연풍경을 그려낸다.

자연풍경으로 치환된 도자타일은 작가의 설계 아래 서로 연결되고 관계를 드러내며 구름(cloud) 그리고 하늘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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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IBI_LINK 이교준 작품 전시 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미니멀한 기하추상회화(Geometrical Abstract painting) 작가로 알려진 이교준 작가는 공간 분할을 바탕으로 한 기하학적 평면 회화를 함께 소개한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평면 안에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고,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작가의 화면은 오히려 무언가가 꽉 채워질 듯한 무한한 가능성의 빈 공간(void space)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알루미늄과 아크릴을 사용한 공간분할 회화를 선보인다.

피비갤러리는 이번 링크 전시가 작가들과 함께한 지난 3년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0 피비_링크 | 2020 PIBI_LINK 참여 아티스트

아티스트 김영준(Youngjun Kim / b.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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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_Apple magic, FHD Animation,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 2020 PIBI LINK Artists

김영준은 아트워크&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어스디자인웍스 Earth Design Works를 설립, 디렉터 겸 작가로 활동 중이다.

작가는 공적인 영역의 사물과 생물 간의 긴장과 그 관계에 대한 감성적인 이야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업들로 주목받아왔다.

비주얼워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 애니메이션의 장르적 확장성과 예술성에 대한 실험을 지속 중이다.

그는 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디뮤지엄,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구슬모아 당구장, KT&G 상상마당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또한 작가의 애니메이션 작품은 삼성 The Sero TV, 대림 e편한세상, 김동률 뮤직비디오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로 소개되고 있다.

아티스트 김희영(Heeyoung Kim / b.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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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Wall tile Cloud 6 (drawing)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 2020 PIBI LINK Artists

김희영은 1986년 부산 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유리과와 동대학원 도예과를 졸업했다.

작가는 지극히 소소한 일상용품들이나 값싼 일회용기, 비닐포장재 등 일상에서 쉽게 사용되었다가 금세 버려지는 물건들에 주목하여, 이를 값비싼 도자로 전환시키거나 시각적 패턴으로 다시 디자인하여 설치하는 작업을 해왔다.

버려졌던 일회용품이나 무의미하게 보이던 문자들은 작가로 인해 뜻밖에 쓸모를 되찾고 또 다른 시각적 형태와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다.

작가는 피비갤러리, 서교예술실험센터, 송은아트큐브 등에서 3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문화역서울284. 송은아트스페이스, 대구청년미술프로젝트, 예울마루, 소다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잉거도자박물관(타이페이)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의 유망예술지원사업 99℃, 신당창작아케이드 7기 입주작가, 아트인컬처-동방의 요괴 best21에 선정된 바 있다.

아티스트 안경수(Gyungsu An / b.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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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수, 밝음의 정도 brightness, 150x300cm, acrylic on canvas,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 2020 PIBI LINK Artists

안경수는 첫 개인전을 가졌던 2006년을 전후로 본인이 전공한 동양화의 특성이 드러나는 드로잉과 페인팅 작업을 했다.

이후에는 자본주의가 야기한 도시 재개발과 인공적인 풍경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으로 작업을 이어갔다. 2012년 대안공간 꿀풀에서의 개인전 '바리케이드 Barricade' 를 개최하며 좀 더 일상적인 풍경으로 관심을 옮겨온 작업들을 전개했다.

2006년 갤러리 꽃(서울)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가진 후, 대안공간 꿀풀(2012), 갤러리현대 윈도우갤러리 (2014), 갤러리 조선(2016), 아시아 컨템퍼러리 아트 플랫폼 논베를린(2016, 베를린), 트라이엄프 갤러리 (2017, 모스크바), 피비갤러리(2019)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금호미술관(2010), 인천아트플랫폼(2011), 경기도미술관(2014), 아트스페이스 풀(2015), 성곡미술관(2015), 이르쿠츠크 국립 미술관(2015, 러시아), 대구청년미술프로젝트(2016), 세종문화회관 미술관(2017),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2017), NCCA(National Centre for Contemporary Arts, 2018, 니즈니 노브고로드) 등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또한 국립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2009-2010, 2019), 인천아트플랫폼(2009, 2017), 프 랑크푸르트 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2010), 바이칼 노마딕 레지던시 프로그램(2014, 이르쿠츠크), 글로가우에어 레지던시 프로그램(2015, 베를린), 경기창작센터(2016, 대부도) 등의 주요 레지던시 프로 그램에 참가했고 SeMA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2012)을 비롯한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2005, 2016), 종근당 예술지상(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예술교류(2017) 등의 프로그램에서 수상 및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아티스트 이교준(Lee Kyojun / b.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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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준, Untitled-20-013, acrylic on aluminium plate, 100x60cm,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 2020 PIBI LINK Artists

이교준은 1955년 대구 태생으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1979년 대구현대미술제를 기점으로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70-80년대 한국화단의 주요 현대미술전시에 참여해왔다.

1970년대와 80년대 실험적 설치를 시작으로 90년대에는 알루미늄 금속판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평면작업을 전개했다.

90년대 후반부터 기하학을 바탕으로 한 평면 작업에 몰두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 본격적인 캔버스 작업으로 최소한의 형태와 구성, 색채만으로 본질을 표현하는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교준은 1982년 대구의 수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인공갤러리, 박여숙 화랑, 리안갤러리, 갤러리신라, 갤러리데이트, 더페이지갤러리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의 “Independants” 전시(1981)를 비롯하여 관훈갤러리의 “Ecole de Seoul”(1981) 및 인공갤러리와 관훈갤러리에서 진행된 “TA.RA 그룹전”(1983)을 포함 5회의 'TA.RA' 소그룹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이후 토탈미술관의 “한국현대미술의 오늘” (1989), 국립현대미술관 “청년작가전”(1989),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현대미술가협회전”(1999), 나가사키 현대미술제(2004, 일본), 대구미술관의 “메이드 인 대구”(2011), 갤러리 스케이프의 “Captive Space”(2011), 한국현대미술초대전(2015), 성곡미술관의 “코리아 투모로우”(2016), 탈영역 우정국의 “오더-디스오더”(2017)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아티스트 이은선(Eunsun Lee / b.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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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Core, pvc vinyl, dimension variable,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 2020 PIBI LINK Artists

이은선은 1978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에서 뉴미디어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조소와 필름 및 영상을 아우르는 뉴미디어를 전공한 이은선 작가는 사진,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야외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시장 안팎을 넘나들며 다양한 공간에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총 7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2007년 이후 “Love Impossible”(서울대 미술관, 2013), “APMAP Jeju”(아모레퍼시픽 미술관, 2014),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울산, 2015),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디뮤지엄, 2018) 등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사진, 회화, 설치를 아우르며 작업하는 이은선 작가는 넵스마스터피스 2012, 2013을 비롯해 “공공의 집” (굿모닝 하우스, 2017), “강정 대구 현대미술제”(2017), “유휴 공간 프로젝트”(북서울시립미술관, 2017), “2018 서울 포커스”(북서울시립미술관, 2018)에도 참여하여 전시장 너머 다양한 공간에서 관계와 소통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작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아티스트 이정배(Jeongbae Lee / b.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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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초록들, birch plywood, urethan paint, 가변설치,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 2020 PIBI LINK Artists

이정배는 1974년 서울 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였다. 동양화를 전공했으나 전통적인 매체에 국한되지 않고 2005년 첫 개인전부터 영상, 설치 작업을 시작하여 2010년과 2011년 전시를 거치며 욕망과 자본에 의해 조정되고 소유되는 동시대적인 풍경을 본격적으로 고찰하기 시작하였다.

이정배는 2005년 문화일보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아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현대 윈도우, 갤러리현대 16번지, 서대문형무소, 피비갤러리 등 총 7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또한 환기미술관의 “점으로부터 점으로”(2007)를 비롯하여 부산시립미술관의 “부산비엔날레 특별전 미술은 지금이다”(2008)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중앙미술대전”(2011)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토탈미술관 “up and corners”(2013), 일현미술관 “와유설악”(2013),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관 “Beyond Korean Painting”(2013), 갤러리 조선 “공간은 장소다”(2014), 토탈미술관 “모멘텀: 아트오마이 1997-2014”(2014), 환기미술관 “김향안 탕생 100주년”(2016), “강정대구현대미술제 2017”(2017)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아티스트 이종건(Jonggeon Lee / b.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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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건, Volute Column, plywood, mdf, acrylic paint, 110x115x110cm, 2019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 2020 PIBI LINK Artists

이종건은 1979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조소과와 동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한 후, 미국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대학원에서 조소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7년 첫 개인전 “ Extraction”(송은갤러리/ 송은문화재단)을 비롯해 총 7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DNA”(대구미술관, 2016), ”I Was There” (2인전, 두산갤러리, 뉴욕, 2011), “Korean Eye”(사치갤러리, 2012)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이종건은 2010년 Emerging Artist Fellowship을 수상해 소크라테스 조각공원(뉴욕) 전시에 참여했고 2012년에는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시각예술을 주도하는 3040세대 작가를 조명하는 현대자동차 brilliant 30에 소개되었다. 현재 서울대학교 조소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티스트 정승혜(Seunghye Jung / b.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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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혜, 해에게서 해에게로, pencil and colored pencil on paper, 11.5x15.5cm,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 2020 PIBI LINK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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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혜, 해에게서 해에게로, drawing,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PIBI GALLERY ⓒ 2020 PIBI LINK Artists

정승혜는 1981년 대구 태생으로 경북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작가는 독창적인 드로잉, 설치 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황과 기억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이미지를 간략한 선으로 임팩트 있게 표현하면서 드로잉 하는 행위를 통해 삶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나 생각을 긍정적으로 승화하고 있다.

2006년 ‘1,2,3 이기적 선착장’ 쌈지마켓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봉산문화회관, 갤러리 분도, 통인옥션갤러리, ERD 갤러리, 봉산문화회관 유리상자, 피비갤러리 등 총 7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또한 '뜻밖의 초대' 대구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하여 ‘소마 드로잉’ 소마미술관, ‘광주아트버스 랩핑’, ‘여유촉촉’ 대구문화예술회관, ‘헬로우, 마이 프렌드’ 광주신세계 갤러리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2014 월간미술 New Face 100인' 작가에 선정된 바 있다.

정승혜는 포털 사이트 NAVER의 “디자인–[Oh! Creator]”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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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BI_LINK 오프닝 이벤트 : “만찬” Invitatio

한편 피비갤러리는 PIBI_LINK 전시의 오프닝 이벤트로 “만찬 INVITATION”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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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Invitation Dinner Party, 대구미술관 Installation view, 2016 / 사진=Courtesy of artist and 대구미술관

이번 이벤트 '만찬'은 버려진 일회용기를 도자로 캐스팅하여 마치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처럼 설치하였던 김희영 작가의 'Collection' 시리즈를 가져와 피비갤러리에서 또 다른 ‘만찬’ 테이블을 차려낸다. 작가의 작품 위에서 펼쳐지는 만찬 이벤트는 퍼포먼스와 파티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만찬”은 그동안 피비갤러리의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100만원 이하의 작품( 작가 당 5점)을 판매하고 모든 판매 수익을 작가에게 돌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피비갤러리는 "작가들에게는 네트워킹의 장을 열어주고, 일반 관람객에게는 100만원 미만으로 예술작품을 구매하는 ‘소소한 방식’으로 작가를 후원할 수 있는 특별한 기쁨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2020 PIBI : 만찬”에 미술관계자분들과 애호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0 피비_링크'展을 전시하는 피비갤러리는 2016년 12월 문화 역사의 정취 가득한 삼청동 끝자락에 개관해 작가의 잠재력에 주목하여 도전을 지원하는 한편, 아트프로젝트 기획 및 아트컨설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연한 소통의 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0 피비_링크'展은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전시된다.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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