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2 15:58  |  문화예술

[책을 만나다] 똑똑한 여자의 우아한 재테크...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주식보다 안전하고 부동산보다 수익률 높은...
당신만 모르는 재테크 비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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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 사진=중앙북스
[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중앙북스에서 미술 투자가 얼마나 좋은 재테크인지 알리는 도서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를 16일 발행한다.

이 책을 지은 윤보형 저자는 30대 여성 변호사로, 미술 투자를 전혀 몰랐다가 우연히 시작해 투자금 대비 5~6배의 자산을 만들었다.

윤보형은 직접 미술 투자를 하며 왜 부자들이 그림을 사는지를 깨닫고, 보통 사람들은 몰라서 못하는 미술 투자가 얼마나 좋은 재테크인지 주변에 널리 알리고 있다.

전시회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미술 작품을 구매해 재테크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 보통 미술 투자는 부자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를 출간한 저자 윤보형은 주식과 부동산보다 미술 투자인 ‘아트테크’야말로 직장인에게 적합한 재테크라고 말한다.

특히 아트테크는 주식보다 안전하고 부동산보다 수익률이 높으면서 세금, 경제 정책 등 따로 신경 쓸 것도 적기 때문에 본업이 따로 있는 직장인에게 강력 추천하는 재테크이다. 이렇듯 재테크에 유리한 장점뿐 아니라 감상의 즐거움, 독점적 소유에서 오는 짜릿함, 작품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점 등 ‘부수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는 오로지 미술 투자, 아트테크밖에 없다.

저자는 그림을 어떻게 사는지도 몰랐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아트테크의 지름길을 안내한다. 방에 그림 하나 걸 공간만 있다면, 미술계를 전혀 모르던 사람도 실제로 작품 하나를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게 안내하는 중앙북스의 도서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를 통해 아트테크에 입문해보자.

초보자도 적은 돈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미술 투자의 모든 것을 담다!

생소할 수 있지만 몰라서 못했을 뿐, 아트테크는 장점이 훨씬 많은 재테크이다.

첫째, 아트테크는 비교적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다. 미술 작품의 가격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슈퍼리치가 아니어도 보통 사람들 역시 블루칩 작가의 작품을 300만~500만 원 정도로 충분히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대중을 위해 만든 아트 상품의 경우는 훨씬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다.

둘째, 복잡하게 경제 정책, 금리 등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미술 작품은 주식처럼 재무구조를 분석할 필요도 없고 부동산처럼 입지나 미래 계획에 영향을 받지도 않기 때문이다.

셋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돈이 많아서 걱정인 부자들이 미술 투자를 선호하는 이유 역시 세제 혜택 때문이다. 적금의 경우 이자소득세가 약 15%이고, 부동산은 취득세, 재산세, 보유세 등 수익보다 세금이 더 큰 경우도 있다. 그에 비해 미술 작품의 세금은 간단하며,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넷째, 안전한 자산이다. 주식은 자칫하면 0원이 될 수도 있지만, 미술 작품은 분실하지 않는 이상 그 가치는 영원하면서 가격 급등에 비해 가격 하락은 천천히 일어난다. 미술 투자는 시간만 투자하면 소액으로도 놀랄 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도서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와 함께 높은 수익률뿐만 아니라 삶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테크를 지금 당장 시작해보자.

■ 윤보형 지은이 소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최우등 졸업한 후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우연히 선물로 미술 작품을 구매하게 되면서 미술 투자, 아트테크의 재미에 눈을 떴다.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률뿐만 아니라 세제 혜택, 독점적인 소장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아트테크에 빠져들게 되었다.

지금까지 그녀가 산 미술 작품은 모두 그 가치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20배까지 올랐고 현재도 그 가치가 상승 중이다. 아트테크의 재미를 깨달은 뒤로는 번 돈의 대부분을 꾸준히 미술 작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고 있고, 명품백을 사는 대신 그림을 사는 아트테크를 주변에 추천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를 할 만큼의 목돈은 없고, 주식 투자처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신경쓰기에는 본업이 너무나 바빴기에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고 좋은 작품을 고른다면 실패 리스크가 거의 없는 아트테크를 통해 자산을 대폭 늘릴 수 있었다. 현재는 아트테크가 생활의 일부가 되어 약속의 대부분을 갤러리 근처에서 잡고, 여행의 대부분을 미술관이나 갤러리 혹은 아트페어를 보러 가는‘ 미술 여행’으로 한다.

아트테크를 하며 알게 된 미술계 인사들에게 법률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하며, 미술 분야 스타트업의 자문 변호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사는 이유

1 · 미술 시장도 그냥 시장이다

. 왜 아트테크인가?

. 미술 시장을 움직이는 세 사람

| Collector's say 전설적인 월급쟁이 컬렉터 ‘보겔 부부’


. 미술 작품의 가격은 누가 결정할까

2 · 가치 있는 미술 작품을 골라내자

. 돈이 되는 작품을 고르는 7가지 체크리스트

| Collector's say 뛰어난 작가를 발굴하는 방법

. 월급쟁이에게 딱 맞는 작품을 고르는 법

. 세상은 넓고 투자할 미술 작품도 많다

| Collector's say 판화 투자 전 알아야 할 것

. 미술 시장의 복병, 위작 피해가기

3 · 미술 쇼핑을 다양하게 즐기자

. 갤러리에서 미술품 사기

| Collector's say 한국을 대표하는 갤러리들·130

. 경매에서 미술품 낙찰받기

| Collector's say 중요한 경매 용어 미리 알기

. 미술 작품들의 축제, 아트페어

| Collector's say 주요 해외 아트페어의 일정

■ 본문 미리보기

지금까지 소장하고 있는 작품의 리스트와 잠재적인 수익률(현재 시세 및 경매 낙찰가 반영)을 정리해보니, 현재 총 30여 작품에 전체 수익률은 약 600퍼센트 정도며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10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전세도 얻기 힘든 종잣돈으로 ‘똘똘한 아파트 한 채’에 투자한 것 못지않은 수익률을 만든 셈이다. 그렇기에 아트테크야말로 직장인들이 본업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도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재테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_‘왜 아트테크인가?’ 중에서

미술 시장의 수요와 공급은 미술품이 지닌 고유한 특성이 반영되어 독특한 형태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원작자가 직접 제작하는 사본인 레플리카(replica)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모든 미술품 한 점 한 점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유니크 피스(unique piece)’이다. 따라서 미술 시장에서는 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상품의 경우 시장 수요가 증가하여 가격 상승 압력을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공급자가 공급을 늘림으로써 가격 상승 폭이 조정되고 가격이 안정된다. 하지만 미술 시장의 공급자인 ‘작가’는 작품을 공장처럼 찍어낼 수가 없기 때문에 쉽게 공급을 늘릴 수가 없고, 이로 인해 시장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자주 가격 폭등 현상이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컬렉터들이 많이 찾고 활발히 거래되는 작품일수록 늘 공급이 부족하고 눈 깜짝할 사이에 가격이 급등해버린다. _‘미술 작품의 가격은 누가 결정할까’ 중에서

한 번 정한 가격에서 내려가는 경우는 드물고 작가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작품의 가격은 올라가는 편이다. 처음에 높은 가격을 책정한 후 시장 반응을 보고 작품이 잘 안 팔리면 가격을 내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시장에서 더욱 외면받을 수도 있다. 미술 시장의 현실은 생각보다 혹독하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갤러리는 신중하게 작품 가격을 정하고, 작가는 갤러리의 작품 가격 제안 혹은 결정을 존중한다. 작가에게 직접 연락하여 갤러리를 배제하고 작품을 구매하더라도 결국 작가가 갤러리 가격에 그림을 팔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지속적으로 컬렉팅을 하며 훌륭한 컬렉션을 구성하고 싶다면 결국 자신과 잘 맞는 갤러리를 통해 작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_‘갤러리에서 미술품 사기’ 중에서

미술품은 일반적으로 아주 천천히 판매되는 상품이다. 그러니 시간을 두고 선택해도 된다. 최소 10년은 나와 함께 ‘살’ 작품, 나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 내 마음에 쏙 드는 작품만을 수집해야 한다. 그렇게 신중하게 선택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것은 ‘예민한 안목’이다. 딱 봐도 작가의 수준과 그 경지를 알 수 있는 안목 말이다. 그냥 내키는 대로 수십, 수백 점의 작품을 사고 돈을 많이 썼다고 해서 결코 고급스러운 안목이 생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든 조사가 끝나고 결심이 섰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사야 한다. 작가의 다음번 개인전에서는 더 비싼 값에 작품이 판매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_‘아트테크로 최고 수익을 남기는 법’ 중에서

도서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는 직장인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미술 투자 입문서이다. 일반적으로 미술 투자는 부자들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있어 아쉽게도 아는 사람만 알지만, 미술 투자는 안전하고 수익률 높은 재테크로 주식, 재테크와는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저자는 그림을 어떻게 사는지도 몰랐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아트테크의 지름길을 안내해 월급쟁이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부자들의 재테크 비법을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에 담아 일반 대중에게 색다르면서 매력적인 아트테크를 소개한다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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