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8 15:00  |  문화예술

문체부,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연장 및 공연업계 추가 지원 대책

4월 5일까지 공연장 5곳, 박물관·미술관·도서관 24곳 휴관, 7개 국립예술단체 공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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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연장 / 사진= 문체부 SNS
[아시아아츠 = 박정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 기간을 추가 2주간(’20. 3. 23.~4. 5.) 연장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2주간(’20. 3. 23.~ 4. 5.) 추가로 중단한다.

5개 국립공연기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과 부산, 진도, 남원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개(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개(과천, 서울, 청주,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3개(서울, 세종, 어린이청소년)

7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경계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1~2차 휴관(’20. 2. 25.~3. 22.) 조치 이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4월 6일 이후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공연업계를 긴급 지원 / 문체부 Instagram


한편, 오늘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코로나19 관련 업종·분야별 긴급 지원방안에는 공연업계 추가 지원 대책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공연 취소·연기에도 불구, 고정비용 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극장에 대해 공연 기획·제작 등을 지원한다.

△ 소극장 1개소당 최대 6천만 원씩 200개소 지원, 기획공연 제작경비·홍보비 등 지원

또한 공연 제작과 관람 계기를 창출해 공연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업계와 수요자의 비용 경감을 지원한다.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 공연 제작비를 지원해 공연 제작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코로나19의 확산추이를 지켜보며 적절한 시기에 공연 관람객 대상 관람료도 지원해 위축되어 있는 공연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 공연 제작비 규모 등에 따라 2천만 원∼2억 원 차등 지원, 160개 단체 / 예매처별 1인당 8천 원 상당 관람 할인권 제공, 300만 명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3월18일에 지난 3월 9일부터 12일까지 회원협회(10개)와 전국 156여개 연합회(광역시․도)․지회(시․군․구) 등 전체 130만 회원을 대상으로 긴급조사를 시행해 '코로나19' 사태가 예술계 미치는 영향과 과제’보고서를 발표해 올해 1~4월 공연·전시 등 2,500여건 취소·연기로 피해액은 약 523억여원으로 추정된다 밝히며 130만 문화예술계 현장예술인들의 이름으로 '생활, 운영자금 지원 등 긴급 조치'등 문화예술계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현장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호소했다.

박정배 기자 pjb@asiaa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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