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1 10:20  |  아트&아티스트

시각장애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미국 산타크루즈 예술·역사 박물관 초청 전시 ‘BLUE SKY’展

미국 산타크루즈 글로우 빛과 불의 축제 | ‘GLOW: A Festival of Fire & Light’
'Blue Sky : 같음과 다름'展 | Santa Cruz of ​Museum Art & History
10.12 ~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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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미국 산타크루즈 예술·역사 박물관 초청 전시 ‘BLUE SKY’展 / 사진=MAH
[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시각장애인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작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타크루즈 예술·역사박물관(MAH, Museum of Art and History, 이하 MAH)에서 개최하는 글로우, 빛과 불의 축제(GLOW: A Festival of Fire & Light)에 초청되어 12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인 최초로 MAH 초청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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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 빛과 불의 축제(GLOW: A Festival of Fire & Light) / 사진=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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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 빛과 불의 축제(GLOW: A Festival of Fire & Light), JEFF CAPLAN / 사진=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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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 빛과 불의 축제(GLOW: A Festival of Fire & Light), Mark-Filipowicz-Burning-Man-Love-Story / 사진=MAH
글로우(GLOW: A Festival of Fire & Light)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타크루즈 카운티에서 빛과 불, 디지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산타크루즈 예술·역사박물관(MAH)의 연례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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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미국 산타크루즈 예술·역사 박물관 초청 전시 ‘BLUE SKY’展 / 사진=MAH

글로우 축제 개막전시를 연 아티스트 고홍석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 해외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는 20년 경력의 아티스트이다. 특히 2017년 볼티모어 아메리칸 시각 미술 박물관에서의 미국 첫 전시로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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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2017년 볼티모어 아메리칸 시각 미술 박물관에서의 미국 첫 전시 / 사진=American Visionary Art Museum


시각장애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작업 장면 / American Visionary Art Museum 공식 SNS


미국 유명 벌룬아티스트 애디 섬크(Addi Somekh)는 " 고홍석 작가의 풍선은 일반 풍선이 아니다. 그는 항상 새로운 벌룬아트를 고안하고 그의 작업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 정교하다. 시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그의 작품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 같이 보조를 해주는 그의 부인에게 질문을 하고 그의 손을 작업 지점에 가끔 안내하는 것이 모두다. 대단한 벌룬아티스트다."며 그의 작업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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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미국 산타크루즈 예술·역사 박물관 초청 전시 ‘BLUE SKY’展 / 사진=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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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미국 산타크루즈 예술·역사 박물관 초청 전시 ‘BLUE SKY’展 / 사진=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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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미국 산타크루즈 예술·역사 박물관 초청 전시 ‘BLUE SKY’展 / 사진=MAH

고홍석의 ‘BLUE SKY’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같음과 다름’에 대한 주제로 동질성과 이질성에 대한 이야기를 벌룬아트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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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미국 산타크루즈 예술·역사 박물관 초청 전시 ‘BLUE SKY’展 포스터 / 사진=쿰퍼니

산타크루즈 예술·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아티스트 고홍석은 19세 때부터 퇴행성 안과 질환으로시력을 잃기 시작했다. 벌룬아트를 독학으로 공부하며 아티스트로 성장한 그의 이번 글로우(GLOW: A Festival of Fire & Light) 오프닝 전시 ‘BLUE SKY; 같음과 다름’은 특히 한국 정부의 예술 지원금으로 특별하게 산타크루즈 예술·역사박물관에 전시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홍석 작가는 “내가 태어나 살고 있는 한반도는 경계선을 사이로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이다. 같은 민족이면서도 다른 국가로 동시대에 공존하고 있다. 이념, 종교, 민족, 이해관계 등에 있어 다양한 생각과 가치가 ‘같다’와 ‘다르다’라는 이분법적 등식으로 지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러 역사적 사건을 만들어 오고 있다. 동질성과 이질성에는 장단점 그리고 긍정과 부정의 요소가 모두 담겨있다”며 “풍선이라는 소재의 특성을 통해 같음과 다름의 현상적 오브제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이번 전시의 의도를 밝혔다.

‘BLUE SKY; 같음과 다름’은 12일 글로우(GLOW: A Festival of Fire & Light) 오프닝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고 29일까지 개최한다.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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