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 14:15  |  아트&아티스트

한국화가 구모경 일본 개인전 ‘담談’, 일본 교토의 후소당 갤러리에서 7일까지 개최

교토의 후소당(後素堂) 갤러리 | 11. 27 - 1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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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모경 일본 개인전 ‘담談’ 전시전경 / 사진=後素堂 SNS
[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먹과 한지를 이용해 독특한 구조로 풍경과 자작나무를 표현하는 작업을 하며 수묵의 본질을 쫓는 한국화가 구모경 작가가 일본 교토에 위치한 후소당(後素堂, kousodou) 갤러리에서 개인전 ‘談’을 12월 7일까지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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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모경, '林', 한지에 먹, 130×180cm, 2015 / 사진=달갤러리

이번 일본 개인전은 한국 수묵화의 무한한 사변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일본 수묵화의 발달지인 교토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현상 너머의 본질을 관조하는 관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형상을 버리고 순수한 수묵의 심미로 변화하는 추상을 택했다.

그것은 마치 득의망전(得意亡筌)과도 같은 경우로, 형상을 해체해 공간을 부유하는 느낌을 전한다. 작품에서 작가는 이를 표현하기에 자유롭고 거침이 없다.

구모경 작가는 수묵의 표현 요소 중에서 필의 요소를 제거하고 묵을 기반으로 한 면의 표현을 강조, 형상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화면에 심미적 공간을 창출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 구모경 작가

동덕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박사
개인전

2019 그 날 展 | 장은선갤러리, 서울, 한국

2017 Pre-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 대안공간 숲, 목포, 한국

2016 淡淡 展 | 에스플러스갤러리, 부산/서울, 한국

2015 然 展 | 아라아트센터, 서울, 한국

2009 해설_解雪 展 | 공화랑, 서울, 한국

2008 숲에서 나를 발견하다 展 | 아카갤러리, 서울, 한국

山水-Episode 展 | 공화랑, 북경, 중국

2007 도심(都心)의 자작나무 展 |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한국

2006 山水-shopping 展 | 갤러리올, 서울, 한국

수상

2015 한국은행 올해의 청년작가 선정

2008 월간 퍼블릭아트 선정작가

2007 서울미술대상전 최우수상, 서울미술협회

2006 경향미술대전 장려상, 경향갤러리

2005 청년작가조망전 최우수작가선정, 한국전업작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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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모경 일본 개인전 ‘담談’ 전시전경 / 사진=後素堂 SNS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먹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그녀만의 한국 수묵화의 특수성을 발견하는 데 있어 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연 구모경 작가는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회화학과 박사과정을 졸업,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겸임교수이다.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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