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3 11:07  |  정부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수목원과 한국정원 공동 발굴...연구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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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수목원 정원조사단 활동 현장. 사진=문화재청
[아시아아츠 = 김희동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3일 국립수목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정원의 발굴과 원형복원, 보존관리를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정원(庭園) 정책연구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두 책임운영기관이 정원문화의 가치 확산과 협력증진을 위해 체결하는 것이다. 두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반영해 정원연구의 융복합 추진을 통해 조사‧연구‧전시‧보존‧관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정원 연구수행을 위한 기술과 정보의 공유, 한국정원에 대한 공동연구와 교류, 교육‧전시, 역사정원과 전통정원의 관리 지침 연구, 정원문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정원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 항공사진촬영 등 문화유산적 측면을 조사할 계획이며, 국립수목원은 정원의 주요 구성요소인 식물, 주변 환경의 생태 가치 등 자원의 가치 규명, 관리방안 마련 등 국내 정원의 잠재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상세히 기록해 국민에게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제공하게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숨겨진 아름다운 우리 정원들을 찾아내고, 문화재 지정으로까지 이어져 한국 정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동 기자 hdong@asiaa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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