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5 13:26  |  아트&아티스트

감성 건축가 임진우의 화첩기행... '감성풍경화첩’展 5월 6일부터

임진우의 2020 '감성풍경화첩’ 展
이대서울병원 아트큐브·웰니스아트존 | 2020. 05. 6. - 0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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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展 / 사진=Courtesy of artist, ⓒ임진우
[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건축가 임진우의 여섯번째 개인전 '감성풍경화첩’展이 자신이 설계한 이대서울병원 2층 갤러리 '아트큐브'에서 5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나에게 스케치는 건축적 사유의 도구이다. 사물에 대한 애정의 출발이며 대상을 보고 마음이 일체가 되어야 그림으로 표현된다. 그림은 흩어져 있던 감성을 마음으로 채집하는 것과 같아 감동을 주는 풍경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기록한다"고 말하는 건축가 임진우는 단순히 건축을 위한 스케치가 아닌 주변과 세계 도심 속을 거닐며 살아있는 모든것을 관찰하며 질문하고 그것들의 응답을 소환하듯 화첩에 담는 아티스트다.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임진우 대표이사는 건축가다.

그가 30여 년 건축인생을 통해 쌓아온 드로잉과 스케치에 대한 재능을 이번에는 본인이 설계에 참여한(정림건축)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의 초대로 아프고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과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감성과 힐링을 주는 특별한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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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展 / 사진=Courtesy of artist, 이대서울병원 갤러리 아트큐브

아티스트 임진우의 여섯번째 개인전 ‘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전은 풍경스케치 뿐 아니라 그가 이대서울병원을 설계할 당시 병원을 방문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의 동선과 사용 환경을 고민하고 표현한 스케치 드로잉도 함께 전시해 그의 건축 철학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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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임진우가 명동 골목의 형형색색 간판과 함박눈의 풍경을 그림으로 담았다 / 사진=Courtesy of artist, 임진우 Instagram

건축가 임진우는 사람과 사물을 끊임없이 관찰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 그 습관은 손끝을 통해 그림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항상 펜과 스케치북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 달동네, 전봇대와 골목길, 길가에 아무렇게나 핀 꽃, 책상에 나뒹구는 소품들, 일상에서 만나고 스치는 사람들, 낯선 땅에서 만나는 풍경, 모두 그의 스케치가 된다. 그에게 있어서 스케치는 건축적 탐구와 사유의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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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展 전시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이대서울병원 갤러리 아트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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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展 전시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이대서울병원 갤러리 아트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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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展 전시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이대서울병원 갤러리 아트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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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展 전시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이대서울병원 갤러리 아트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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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展 전시전경 / 사진=Courtesy of artist, 이대서울병원 갤러리 아트큐브

이번 여섯번째 개인전 ‘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 전시회에는 그가 다니며 보고 느낀 국내와 세계 속 도시들과 자연의 풍경들과 직업인 건축가로 설계를 기획하며 표현한 스케치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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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혜화칼국수집 골목, 2019, 26x36cm / 사진=Courtesy of artist ⓒ임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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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스위스 취리히 / 사진=Courtesy of artist ⓒ임진우

한양도성길, 대학로, 서촌 등 우리의 전통과 근,현대의 발자취들이 묻어있는 모습, 미주, 유럽, 아시아의 여러 도시 속 풍경... 그리고 매일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풍경들과 보편적 가치를 지켜가며 삶을 일구어 내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그의 눈에 가득한 감성적 시각과 손끝에 적신 물감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 아티스트 건축가 임진우(林鎭宇 / LIM,JIN-WOO b.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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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건축가 임진우 / 사진=정림건축

그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30여 년간 일한 베테랑 건축가이다. 수석디자이너, 설계본부장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가 설계한 건축물로는 봉원교회, 한국야쿠르트사옥, 한국가스공사사옥, 인천국제공항, 신촌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이화여대서울병원 등이 있다. 건축문화대상, 건축가협회상 등 다수 수상경력이 있으며, 최근 ‘2019 건설기술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저서로는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공저), '걷다 느끼다, 그리다-건축가 임진우의 감성에세이(2019)'가 있다.

아티스트 건축가 임진우는 취미로 시작한 펜 수채화로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진 바 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서울시 캘린더를 재능기부로 만들기도 했다.

현재 온라인 매체 웹데일리에서 격주로 ‘임진우 건축가의 스케치여행'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작년 6월에는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 여백의 '감성'을 전하는 에세이집 '걷다 느끼다 그리다'를 출간해 일상에서 만나고 스치는 사람들, 낯선 땅에서 만나는 풍경 등 일상적인 것들을 느끼는 그만의 감성으로 담은 화첩 에세이를 세상과 공유 중이다.

전시

2015 ‘서울화첩’ 개인전 (서울시청홀, 서울)
2016 건축가와 함께하는 서울감성풍경 展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2017 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 개인전 (호텔28명동, 서울)
2017 제7회 한국샐라티스트협회전 ‘두 개의 의자’ (핑크갤러리, 서울)
2018 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 개인전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서울)
2019 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 개인전 (세브란스 아트스페이스, 서울)
2020 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 개인전 (북촌, 일백헌, 서울)
2020 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 개인전 (이대서울병원 아트큐브, 서울)

임진우의 여섯 번째 개인전 '감성풍경화첩’은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아트큐브와 웰니스아트존에서 5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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