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4 07:20  |  아트&아티스트

와우갤러리, 첫 개인전 아티스트 '권영범'展 - 주머니 속의 침묵 여행

'권영범'展 | 주머니 속의 침묵 여행 Voyage du silence dans la poche
와우갤러리 | 2020. 05. 14 - 06. 6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 | 05. 14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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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UN VOYAGE (어떤 여행)' Oil on canvas, 53×72.5cm,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작년 9월에 홍대 앞에 개관한 와우갤러리는 첫번째 개인전으로 아티스트 권영범(b.1968)을 초대했다.

'권영범'전의 주제는 '주머니 속의 침묵 여행(Voyage du silence dans la poche)'으로 홍대 앞 와우갤러리에서 5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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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UN VOYAGE (어떤 여행)' Oil on canvas, 25.5×100cm, 2019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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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Paysage (풍경)' Oil on canvas, 30×89cm, 2018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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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Sans titre (무제)' Oil on canvas, 72.7×59.5cm, 2014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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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La vie quotidien (일상)', Oil on canvas, 100×100cm, 2014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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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SUNFLOWER' Oil on canvas, 99×64cm, 2015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아티스트 권영범의 이번 전시 '주머니 속의 침묵 여행'은 2020년 신작 '어떤 여행(UN VOYAGE)' 연작과 2016년 ~ 2018년에 작업한 '풍경(Paysage)' 연작, 2013년 ~ 2017년 '붓을 들다(Ju Tiens Le Pinceau)' 전시의 '무제(Sans titre) 연작, 2014년 ~ 2019년에 작업한 '일상(La vie quotidien) 연작과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작업해온 '해바라기(SUNFLOWER)' 연작까지 그의 작품에서는 그가 졸업한 에꼴 데 보자르 프랑스 국립 미술 학교에서의 경험을 보듯 프랑스 화풍이 묻어 있다.

특히 이번에 전시하는 '어떤 여행(UN VOYAGE)' 연작 중 2020년의 신작은 꿈인듯 구름 위에서 구름이 걷힌 듯 살짝 내려다보이는 어느 도시속 이야기들이 이전보다 많아진 느낌으로 오래동안 그의 작품을 보고있으면 지상의 수많은 스토리가 들여온다.

아티스트 권영범은 1996년 에꼴 데 보자르 프랑스 국립 미술 학교에서 DNAP(조형예술학위)를 받고 같은 해에 ‘프랑스 에빼르네 미술축제’에서 삐에르아만드 1등상과 99년 프랑스 랭스의 ‘살롱 오랑쥬’에 1등상 그리고 2008년 포스코에서 주최한 ‘제9회 포항 국제아트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만큼 국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다.

권영범은 프랑스의 공모전과 살롱전 그리고 초대개인전을 통해 회화적 입지를 다졌다. 2000년 귀국 이후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어떤여행’, ‘풍경’, ‘붓을들다’ 등 추상 작업 결과물을 꾸준히 발표했다.

이번 개인전은 그의 2020년 첫 전시 프랑스 낭뜨의 갤러리트레스(Galerie TrES) 개인전 이후 올해 국내 첫 개인전이다.



아티스트 '권영범'전 / 와우갤러리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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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UN VOYAGE (어떤 여행) - 4 SEASON' Oil on canvas, 33.5×33.5cm×4ea,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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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UN VOYAGE (어떤 여행) Oil on canvas, 90×145.5cm,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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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UN VOYAGE (어떤 여행) Oil on canvas, 91×72.7cm,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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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La vie quotidien (일상)' Oil on canvas, 75×75cm, 2019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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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La vie quotidien (일상)' Oil on canvas, 57×82cm, 2019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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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SUNFLOWER' Oil on canvas, 91×65cm,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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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SUNFLOWER' Oil on canvas, 145.5×58.7cm, 2020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이번 개인전에서 권영범은 그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선보였던 추상작품들과 더불어 그의 연작 중 발표되지 않은 '어떤 여행(UN VOYAGE)', ’일상(La vie quotidien)’과 ‘해바라기(Sunflower)’ 연작의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장피에르 아넬(Jean-Pierre Hanel)은 “평생 화가의 길을 걸어온 권영범은 인내하며 자발적인 의지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그만의 특별한 여행 목걸이를 만들어 간다. 권영범은 유일한 일상의 여정을 스스로 그려 나간다”고 평가했다.

이번전시 '주머니 속의 침묵 여행'은 여행의 끝에서 만난 풍경과 먼 길서 돌아와 가뭇(찾을곳이 없어 감감하다)없는 일상과 굳건한 사랑의 결정체 해바라기 그리고 이름 모를 사연들을 그려낸 권영범의 다양한 여행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 아티스트 '권영범'展 - 주머니 속의 침묵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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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갤러리, 첫 개인전 아티스트 '권영범'展 포스터 / 사진=Courtesy of artist & WOW GALLERY

전시 앞에서

전시를 앞두고 꽤 오래 전 작업일지를 뒤척이다 이런 글을 찾아 옮긴다.
그리겠다는 의지가 어린 화가의 노트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그날은 빠리 현대 미술관서 마크 로드코의 전시를 보고 돌아온 날이었다.

회화는 약속되어진 규범도 텍스트도 그 어떤 기호도 아닌, 다만 진행되고 있는 미완의 구조체이다. 이렇듯 완벽이 거부된 상황에서 작가는 밤을 지새우고 또다른 날을 맞이하며 도전을 반복하리라.

그러나 세상은 자신을 한쪽으로만 강요하였고, 결국 나는 강요에 의해 설정된 나만의 세계로 칩거해 버리곤 했다.

설사 그렇지 않았다해도 스스로 그렇게 되어버려 감상조차 필요없는 그림, 하나의 시각으로 고정된 그림들이 만들어졌을 것이고, 또 어느 경우엔 더 멀리 나아가 '무념무상'으로 '손이 가는대로' '극도로 자유롭게'... 이렇게 그리고 있다며 자위할 때도 있었다.

아! 이 얼마나 부럽고 우러러 볼만한 고도의 정신세계였던가!
그런데 여기에는 그냥 넘길 수 없는 착각이 있음을 나는 안다.

첫째는 하나의 유행사조에 슬쩍 끼어들어 마치 스스로 구축한 것처럼 위장하면서 나만의 배타적 세계 속에 안주했다는 점. 둘째는 마음을 한껏 비워낸 높은 정신의 소유자라는 생각 자체가 또 하나의 고정된 시각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 그리고 셋째는 고독한 시간의 향유만이 예술가의 본질인것인양 잣대를 두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행착오와 각성을 통해 보다 솔직하게 나 다움을 표현하고 싶고, 스스로 하나의 고정 되어지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려 한다. 그것은 곧 나는 나만의 것이 아닌 모든 것의 나 이길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어쨌거나 이래도 저래도 내가 행위하는 그 순간의 모든 것들은 내 것일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기로 했다.

배타적인 자세로 '자신만의 것' '제한되어져 있는 그 무엇' '고정되어버린 주장이아닌, 고정되어지지 못하는 작업' 이것이 나의 작업이다.

회화란 지켜져야 할 법이 아니며 오히려 형식을 거부하는 파격이 요구되는 것 아닌가.
그러나 나는 이것 역시 또 다른 시각의 형태로 굳어지지 않을까 우려한다.

「끊임없이 고정됨으로부터 탈출하는 것」 이것이 내가 가야할 나만의 길이다. - 1994 작업노트 -

오랜 세월이 필요했던 것은 입술을 가만히 두고 냉혹한 지금을 치유해 가는 것이다.
곧 침묵할 수 있는 자유를 찾아 나서는 것.
그것은 그린다는 행위이며 바로 내겐 여행이었다.

숱한 밤의 사연들을 고요함으로 이겨내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귀에 거슬리는 비난이든, 잔소리든, 달콤한 칭찬이든, 그냥 하는 소리든, 어느 것에도 흔들림 없는 큰 나무의 뿌리처럼 침묵하고 꺾이지 않겠다는 고집을 주술처럼 되뇌이며 그럴수록 무뎌지는 현실감각과 함께 혼자라는 시간들로 가득했다.

다행히 그 시간들은 나의 편이 되어줘 주리면 먹고 곤하면 누웠다. 그리고 깨어 있을 때 깨어 있길 진심으로 바랬다. 작업과 늘 함께 했어도 작업에게 화를 내거나 얽매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사랑했다.

여행이란 어떤 사연과 이야기를 담고자 함만은 아닐터.
눈감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먼길 떠나는 여행자가 되듯 그렇게 고요함으로 다가서는 것이다.

그렇듯 침묵할 수 있는 자유란 얼마나 값진 여행인가ㅡ.

여행의 끝에서 만난 풍경과 먼길서 돌아와 가뭇없는 일상과 굳건한 사랑의 결정체 해바라기와
그리고 이름모를 사연들... 이렇듯 고정되지 않으려 했던 내가 여기에 있었다.

- 권영범 전시 노트 중 발췌-


여행으로부터 다시 꿰메진 조각보

내적 자아(內的自我)의 여행은 역설적으로 동일한 본질적인 장소에서 출발한다. 그림으로부터 철학적이고
영적인 장소, 심오한 깊이의 인간 내면의 장소; 태초로부터 생성된 모든 유/무형의 장소, 육체적이고 심적인
장소, 생명을 잉태하는 어머니 태반 속, 메타포르와 은유적인 시적인 장소에서 작가는 다양한 형태의 여행을
시작한다. 작가의 머릿속에서 겹겹이 중첩된 여행의 장소들은 화가의 붓끝자락 제스처로 살아나며 켄버스에
투영된다.

권영범은 매일 아침 강인한 탐험가처럼 미지의 세계로 여행한다. 여행가가 추구하는 것은 항상 지구상에 있
는 것만은 아니다. 작가는 형언할 수 없는 그 어떤 유/무형의 여행을 하며, 반투명한 이면(裏面)의 세계를 보행
자 입장에서 노래하고 표현하며 또한 풍만하게 잉태한 자연의 풍경과 추억을 그린다.

우리는 작품 속에서 볼 수 있는 형상과, 보이지 않는 눈 속에 투영된 심상의 풍경을 느낄 수 있고 그 속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심미적인 아름다운 느낌의 눈으로 볼 때 우리는 포만감과 강한 인상을 가진다: 열
정을 쏟아 부운 이미지는 여기저기 떠다니는 투명한 빙하처럼 빛을 내고, 맑고 투명한 에에테르 수증기에 흠
뻑 젖은 것처럼 아련하고, 사막에서 잃어버린 밤하늘의 성단(星團) 장식 병풍처럼 이미지는 상상의 나래를 펼
친다.

거칠고 투박한 땅 위로 색칠 된 시에나 색상과 흔적 그리고 얼룩들로 착색된 형상은 섬세하며 우아함을
보여준다. 마치 화가가 하늘에서 바람과 함께 떨어지듯이 함께 이리저리 뒹굴며 공간을 그리고 그 위에 얼룩
진 발바닥은 캔버스 위에서 비틀거리며 춤추듯이 여행풍경을 그린다: 예기치 않은 작은 흔적과 선(線)들은 우
아하고 섬세한 이미지로 표현된다. 마치 여기저기 펼쳐지는 마법(魔法)과 같다.

마음으로부터 볼 수 있는 시각은 하늘의 영적 세계를 암시해준다. 중앙의 펼쳐진 그물 같은 풍경과 형상은
캔버스의 가장자리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 모아지고 스스로 용해(溶解)된다, 색상의 선명도는 무한한 공간으
로 안내하며 굴곡된 형상은 쌍곡선을 그리며 비행하는 듯 사라지고 나타나면서 근원경(近元景)을 만든다. 권
영범은 하늘의 구름 측량사 처럼 부드러운 복부의 지형을 도면화하고 여행 이미지는 얇게 슬라이스 처럼 잘
려서 다시 꿰메진 조각보로 켄버스에 재구성된다.

화가 권영범은 다양한 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며 지우개로 안개 속의 집을 지우거나 다시 그리면서 심
오한 깊이 표현하고 우아한 몸짓으로 우리에게 손을 흔든다. 얼어붙은 퓨마렐(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위로
지붕의 뗏목들이 떠 다는 것을 본다.

작가의 또 다른 여행시리즈에서는 도로 표지판, 상징과 기호, 상표는 그림 속에서 우연한 만남을 하고, 물렁물렁한 마쉬 멜로우 (marshmallow)과자 같은 벤치와 물결모양의 오렌지
색 모래사장 그리고 북녘 하늘에서 발광(發光)하는 빛의 녹색우산도 볼 수 있다.

평생 화가의 길을 걸어온 권영범은 인내하며 자발적인 의지로 그가 보고 생각한 것을 그리며, 꿈꾸고 명상하며 기도하는 것을 표현하면서 그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그만의 특별한 여행 목걸이를 만들어 간다.

작가는 유일한 일상의 여정(旅程)을 스스로 그려나간다.

-장피에르 아넬 (시인 및 예술평론) 전시 평론 중 발췌-


아티스트 권영범 Instagram

■ 아티스트 권영범(Kweon Young-bum, b.1968)

1996 프랑스 랭스국립미술학교
(Les écoles des beaux-arts) 회화전공 졸업(D.N.A.P)

개인전

2020 갤러리와우(서울)
2020 갤러리트레스(낭뜨, 프랑스)
2019 선광미술관(인천)
2019 마니프(예술의전당, 서울)
2019 갤러리 유나이티드(서울)
2018 갤러리 소몽(창원)
2017 갤러리 초이(서울)
2016 갤러리트레스(낭뜨, 프랑스)
2017 마니프(예술의 전당, 서울)
2016 스페이스 섬머셋(서울)
2016 갤러리 트레스(낭뜨. 프랑스)
2016 마니프(예술의 전당, 서울)
2015 비에나도 까스텔라 시립미술관(포루투갈)
2015 갤러리 레지나(서울)
2014 머큐리 아트 갤러리(서울)
2013 갤러리 유나이티드(서울)
2012 갤러리 이앙(서울)
2012 김포시민회관 전시장(김포)
2011 갤러리 트레스(낭뜨, 프랑스)
2011 인천 아트페어(IAF 인천)
2010 포스코 갤러리(포스코 본사, 포항)
2009 코스모스 갤러리(강화도)
2008 상하이 아트페어(SAF 상하이)
2004 갤러리 파인아트(낭뜨, 프랑스)
2003 서울 아트페어(SFAF 예술의 전당)
2000 아트 센터 수잔뚜르뜨(꼬몽트웨일 프랑스)
2000 까데드랄 드 랭스 문화원(랭스, 프랑스)
1999 갤러리 조형(서울)
1998 꼬몽트웨일 시립미술관(꼬몽트웨일, 프랑스)
1997 까떼드랄 드 랭스(프랑스)
1997 꼬몽트웨일 시립미술관(꼬몽트웨일, 프랑스)
1996 샹파뉴 랭스문화원(랭스, 프랑스)
1996 갤러리 에따쁘(샤띠옹, 프랑스)
1995 유럽회의소 전시장(랭스, 프랑스)

수상

2013 유나이티드 재단 2013우수작가상(유나이티드 문화재단)
2008 제9회 포항 국제아트 페스티벌 대상(포스코, 포항)
1999 살롱 오랑쥬 1등상(랭스, 프랑스)
1998 제 24회 살롱도똔느 그룹픽쳐 그랑프리(탱귀 시청)
1997 프리요하니끄(쟌 다르크 축제 갤러리 에따쁘 프랑스)
1996 삐에르아만드 1등상(에빼르네 미술축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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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갤러리 개관전 '우보천리', 권순철, 서용선, 주태석 3인전 '풍경, 얼굴'전 2019 / 사진=WOW GALLERY Instagram

와우갤러리는 개관전 '우보천리'를 시작으로 그간 아티스트 권순철, 서용선, 주태석, 지석철, 이석주, 이상원, 김상섭, 박종하, 박성실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2인전 또는 3인전 등 6차례의 전시를 통해 국내의 실력있는 작가들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미술계의 손흥민을 찾다’를 진행하며 참신한 전시 기획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개관이후 야심차게 준비한 첫 개인전 전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권영범에 대해 와우갤러리 명예관장인 신문선 교수는 “와우갤러리가 공인하는 실력있는 화가이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잠재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와우갤러리의 첫 개인전 작가로 선정, 초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술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와우갤러리는 미술계에서 손흥민과 같은 작가를 발굴하는 기회 제공과 더불어 돈없고 빽없고 힘이 없어도 화가로서 꿈을 이룰 수 있는 실력있는 무명화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치 일상을 마치고 환상의 여행을 떠나듯 몽유적 붓터치와 일상의 사유를 큐비즘이 물든 유희적 표현으로, 그의 전시 주제 중 하나인 '붓을 들다(Ju Tiens Le Pinceau)'의 의미가 말해주듯... 치열한 고통의 끊임없는 그의 작업은 지금도 진화 중이다.

와우갤러리의 첫 개인전이자 아티스트 권영범의 2020년의 두번째 개인전 '권영범'展 - 주머니 속의 침묵 여행'은 홍대 앞 와우갤러리에서 5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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