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2 07:00  |  갤러리스트

아트선재센터의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HOMEWORK(홈워크)...

아트선재센터, 새로운 웹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인 온라인 활동 개시
운영 기간 : 2020년 5월 20일 - 2020년 11월 말경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HOMEWORK’ (www.homework-artsonje.org) 화면 / 사진=아트선재센터
[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현재 전 세계의 미술관, 박물관, 상업 갤러리, 아트페어 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문을 일시적으로 닫거나 전시를 취소하고 있는 국내를 포함해 세계 미술계는 추운 긴 겨울을 맞고있는 가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2020 아트바젤 홍콩, 최근 막을 내린 프리즈 뉴욕 아트페어도 온라인 뷰잉룸으로 비대면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전 세계 미술 갤러리, 미술관이 문을 임시로 닫으면서 온라인 전시는 새로운 대안으로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도 오프라인 활동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미술을 통한 공유와 공감을 지속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활동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20일 ‘HOMEWORK (homework-artsonje.org)’를 오픈했다.

‘HOMEWORK’라는 웹사이트의 이름은 재택 근무(work from home)가확대된 현재의 상황을 반영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비하는 과제를 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HOMEWORK’ (www.homework-artsonje.org) 메인 화면 / 사진=아트선재센터

아트선재센터 온라인 플랫폼 홈워크는 기존의 미술관의 공식홈페이지와 병행하여 운영되며 ‘스토리즈(Stories)’, ‘북스(Books)’, ‘2020’ 세 개의 챕터로 나뉜다.

‘스토리즈’는 미술관의 지난 22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그 가운데 몇몇 전시와 활동들을 아트선재센터의 학예팀에서 연구하여 글로 소개하고, ‘북스’에서는 아트선재센터에서 발간된 약 80여종의 도록과 단행본에 수록된 원고 중 주요 원고를 재수록하여 더 많은 관객들과 책의 내용을 공유한다. 이 두 챕터의 콘텐츠는 격주로 업로드된다.

뿐만 아니라, 아트선재센터의 국내외 여러 아티스트, 저자들에게 오늘의 상황에서다시금 돌이켜볼 수 있는 이전의 작업 혹은 2020년의 달라진 일상을 그들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해줄 것을 의뢰한 ‘2020’ 챕터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글, 음악, 사진과 드로잉,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 등 각자의 방식으로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보내는 각 개인의 모습들, 생각,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상상을 자유롭게 제안하여 수시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현재 홈워크에 들어가면 ‘2020’에서는 작가 민영순과 호상근, 기계비평가 이영준의 원고를읽어볼 수 있다. 또한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웹 프로젝트와 배너 프로젝트를 톺아보고, 작가 이불이 아트선재센터에서 가졌던 네 차례의 전시를 면밀히 살펴보는 아트선재센터 큐레이터 조희현과 전효경의글이 ‘스토리즈’에 공개된다.

아트선재센터 온라인 플랫폼 '홈워크(HOMEWORK)의 발전된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고 미술 애호가와 더욱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쉬운점은 2020년 한시적 운영이라는 점이다.

이미 미술 작품의 온라인 전시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시대로 변해 가지만 동시대 미술마켓을 움직이는 거대한 갤러리스트의 보수적인 성향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으로 미술시장의 패러다임 또한 바뀌고 있는 현실의 트렌드를 갤러리스트들도 직시하여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때이다.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Asia Arts가 제공하는 뉴스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작권자 ©아시아아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sia Arts TV

인터넷신문위원회

Asia Arts TV

인기 뉴스

Editor’s Pick

뷰티&패션

Art & Artist

라이프

생활경제 |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