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7 12:20  |  문화예술

한국박물관협회, 제23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수상자 선정

[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는 박물관·미술관인 최고의 영예인 제23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원로 부문 박찬갑 국제현대미술관 관장과 故 장주근 前 한국민속관 관장, 중진 부문 이윤선 춘원당한의약박물관 관장과 강수정 국립현대미술관 전시1과 과장이다.

이날 함께 수여되는 특별공로상은 홍갑표 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 설립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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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부문 수상자 박찬갑 국제현대미술관 관장(왼쪽)과 故 장주근 前 한국민속관 관장 / 사진=한국박물관협회

원로 부문 수상자인 박찬갑 국제현대미술관 관장은 국제현대미술관을 설립하여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와 폐광지역 영월의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자원화를 도모하였으며, ‘박물관 고을 영월’의 문화관광 테마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지붕 없는 미술을 표방하며 새로운 관광문화도시로 탈바꿈한 영월 전역의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국내 활동 외에도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문화 홍보에도 앞장섰다.

공동 수상자인 故 장주근 前 한국민속관 관장은 한국 최초의 민속박물관인 한국민속관의 설립과 국립민속박물관, 온양민속박물관, 경기대학교 농경박물관 등 생활사 관련 박물관 개관 및 운영에 중추 역할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한국 민속 박물관계의 발판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민속자료 및 관련 도서 등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하고, 민속자료의 분류와 정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민속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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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부문 수상자 이윤선 춘원당한의약박물관 관장(왼쪽)과 강수정 국립현대미술관 전시1과 과장 / 사진=한국박물관협회

중진 부문 수상자인 이윤선 춘원당한의약박물관 관장은 한의학 전문 박물관인 춘원당한의약박물관을 건립하여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 내 박물관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한의학 관련 다양한 기획전시와 행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활동으로 한의학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공동 수상자인 강수정 국립현대미술관 전시1과 과장은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의 4관 전시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를 총괄하면서 국내외 미술계에 한국현대미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공공미술관의 특성과 가치, 전시의 역할과 의미에 관한 연구와 박물관 및 미술관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하여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의 발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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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로상의 수상자 홍갑표 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 설립자 / 사진=한국박물관협회

특별공로상의 수상자인 홍갑표 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 설립자는 1994년 중남미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하는 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을 개관하여 중남미 문화를 폭넓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중남미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하는 기획전시와 도서출판, 공연, 세미나, 포럼 등을 기획·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의식 향상과 문화 향유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박물관·미술관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별공로상은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및 문화 발전 공로자를 추천받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2020년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에 '제23회 전국박물관인대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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