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영화 시사회 참석으로 근황 공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출산 후에도 여전히 빛나는 미모로 근황을 전했다.

손연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보통의 가족’을 응원하러 시사회에 다녀왔다. ‘보통의 가족’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시사회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연재는 검은색 트위드 자켓에 하얀 블라우스, 청바지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맑은 피부와 늘씬한 몸매는 여전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가 응원한 영화 보통의 가족은 오는 16일 개봉 예정으로, 두 부부가 각자의 신념에 따라 살아가던 중 자녀들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건을 담은 CCTV 영상을 접하면서 가족의 일상이 무너져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수현 등 중견 배우들이 출연하며,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손연재는 선수 시절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 쓴 인물로 평가받는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4위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위상을 높였다. 이후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하고, 현재는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하는 ‘리프 스튜디오’의 최고경영자(CEO)로 활약 중이다.

또한 그녀는 2022년 8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어머니가 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월 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최근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으며, 출산과 함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출산 이후에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손연재는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